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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뉴스

[SAMSUNG] BALLIE : 새로운 반려봇의 등장

SAMSUNG Ballie

 

 

 삼성의 귀여운 롤링 '컴패니언' 로봇 Ballie(볼리)를 만나보세요.
 삼성의 새로운 반려봇 볼리는 임무를 완성하는 기계로서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 지낼 수 있는 장치로서도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삼성에는 새로운 로봇이 있습니다. 테니스 공처럼 생겼죠. 바로 볼리 입니다.

 삼성전자 공동 CEO인 김현석 사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기조연설에서 작고 밝은 노란색, 구르는 로봇인 볼리를 선보였습니다. 볼리는 김현석 사장을 따라 무대를 돌면서 그의 명령에 반응했습니다. 여기에는 김현석 사장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고 그의 손에 굴러 들어가는 것도 포함되었습니다. 

 김현석 사장은 "로봇은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볼리는 집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이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당신을 지지하며, 당신의 필요에 반응한다"고 기조발언에서 밝혔습니다.

 삼성은 이번 CES 2020에서 개인화된 롤링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과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회사로서 충실한 모습을 보인 것 입니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대다수의 기술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삼성은 인공지능을 크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볼리는 기기들이 스스로 작동할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가 미래에 우리의 기계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인 컴퓨팅의 차세대 기술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는 대신, 우리는 기기와 대화하거나 집이나 사무실 주변에서 계속 마이크를 이용하여 사물을 조종 할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궁극적인 약속은 여러분이 질문하기도 전에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똑똑한 인공지능들은 아직 그렇게 똑똑하지 않습니다. 시리, 빅스비만 봐도....

 삼성은 지난해 CES 2019에서 소비자를 위한 4가지 종류의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는 공기 정화를 위한 Bot Air, 건강 모니터링을 위한 Bot Care, 식당과 상점을 위한 Bot Retail, 그리고 이동성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돕기 위한 GEMS(Gait Enhening and Motiving System)가 포함되었습니다.

 

 당시 삼성은 이 로봇들이 단지 연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언제 발사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는 없었습니다. 

 이후 2019년, 유명한 요리사들이 IFA 컨퍼런스 참석자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도운 Bot Cheff를 선보였습니다.

 세바스찬 승 삼성 수석 부사장은 월요일 기조연설에서 "볼리의 AI 능력은 헬스 조수나 리모컨을 대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볼리는 "애들과 애완동물들에게 새로운 친구가 될 수 있고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저장하는 카메라가 될 수 있습니다. 마치 가족 사진 앨범처럼요,"라고 그는 말했다. 

 볼리는 삼성의 동반 로봇에 대한 비전을 상징합니다. 

 세바스찬 승 부사장과 김현석 사장은 기술의 발전이 점점 더 개인적인 방향으로 진행 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석 사장은 기술의 다음 시대가 단순히 기기를 위해 새로운 기기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장치를 찾는 "경험의 시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한 가지 사이즈가 모두 맞는다는 것은 더 이상 답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를 개인으로 취급하는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발리가 재미있고, 똑똑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볼리가 우리의 비밀을 지키기를 원합니다. 믿을 수 있는 AI를 원합니다." 
세브사찬 승 부사장은 볼리의 소개를 위와 같이 말하며 발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